트럭에 실려간 조선인들은 제대로 밥도 못 먹고 하루 열두 시간씩 강제 노역에 시달렸다. 탈출하려 뗏목을 띄우다 붙잡히면 본보기로 고문을 당하고 살이 썩어 죽어갔다. 그 누구도 군함도를 탈출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