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 옷 사진 한 장 없이 인간 스타일리스트와 인공지능이 추천한 옷을 배송하는 구독모델로 나스닥 상장까지 성공한 의류 쇼핑몰 '스티치 픽스'. 그런데 최근 고객들이 직접 옷을 고르고, 마음에 들면 곧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에 사진을 걸기 시작했다. 스티치 픽스가 왜 180도 바뀐 전략을 내놓았는지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