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4조원 가까운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보너스와 주식 보상 등으로 1000억원에 가까운 성과 보수를 받는 것이 알려져 많은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물론 기업 가치에 비해 김 대표의 성과 보상이 적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거 IT업계의 전례에 대입해 봤을 때는 2천억~4천억원 수준의 보상이 적당하다는 것이죠. 최근 하이브와 성과 보수를 두고 갈등을 겪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상황과도 대비가 되는데요,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직장인 출신의 CEO들은 어느 정도의 보상을 받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