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쇼크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는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를 추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인가?' 혹은 '미국과 중국에 밀린 변방국이 될 것인가?'의 기로이죠. 두 회사 모두 빠르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가 사내이사 복귀를 선언했구요, 카카오는 오픈AI와 협력을 발표하면서 자체 AI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도 최근 공개됐는데요, 지난해 실적과 네카오의 동력 분석을 통해 국내 빅테크회사들의 경쟁력을 분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