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에는 감독들이 공통적으로 숨겨놓은 메시지가 있다. 자동차 번호판부터 죄수번호까지 두루 쓰인 'A113'. 이 숫자는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칼아츠)의 애니메이션 강의실 번호다. 존 라세터, 피트 닥터, 앤드류 스탠튼 등 칼아츠를 졸업해 디즈니에 입사한 감독들이 옛 추억을 회상하고자 삽입한 것. 20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한 디즈니 영화의 '숨은 그림'을 소개한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