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18일 경기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개점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였지만 이른 시간부터 3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매장 입구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에만 약 1000여명의 고객이 입장했는데 2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3개층 주차장이 꽉찼다. 고객들은 지상 1, 2층에 위치한 60여개 쇼룸과 상품을 둘러봤다.


하지만 매장 이동통로가 미로처럼 설계돼 화장실을 점원에게 물어보는 등 불편을 느끼는 고객도 눈에 띄었다. 통로 중간에 마련된 판매 부스에 고객이 몰리면서 통로와 매장의 경계도 명확하지 않았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