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몸짱’ 소방관들이 어린이 화상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해 안전모와 방화복을 벗고 근육질 몸매를 뽐내는 달력 모델로 변신했다.

 

현직 소방관 13명과 사진작가 김대형, 이정범씨의 재능기부로 달력 1000부를 제작, 기금 500만원을 모아 24일 한강성심병원에서 신재빈(4)군에게 전달했다. 


화상을 입고 현재 재활치료중인 신군의 가족은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