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이 24일 북한 개성공단에서 김양건 노동당 통전부장 겸 당 비서를 접견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희호 여사에 전달할 친서를 받았다.

 

친서에는 지난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맞아 이 여사가 보낸 추모화환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내년 봄에 따뜻할 때 방북하시길 바란다'는 초청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사진=김대중평화센터 제공(뉴시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