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너 내려!”라고만 하지 않았어도 ‘땅콩’은 있었을지언정 ‘회항’은 없었을 것이다. 본인도 구속되지는 않았을 터. 사는 게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는데 그 경계는 말 한마디이다. /사진=머니투데이, 온라인 커뮤니티, 엔제리너스 트위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