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고 어떻게 4명이 숨지고, 99명이 부상하고, 이중 10명이 위독한 상태(10일 오후5시 현재)가 될 수 있을까?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경보도 울리지 않았고, 대피방송·스프링클러도 없었고, 화염으로 출입구는 막혔고, 차들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을 못해 아비규환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런 공동주택의 재앙은 내가 사는 아파트라고 자유롭지는 않을 것같다. 공동주택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원인과 피해방지 요령을 살펴봤다. /사진=뉴스1,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