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17분간 아비규환으로 4명이 숨지고 124명이 부상을 당한 의정부 화재참사. MB정부의 과도한 규제완화로 피해가 더 커졌다는 지적이다. 진입도로와 주차장 확보기준을 완화하면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고, 건물간 간격을 줄이는 바람에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는 것이다. /사진=뉴스1,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