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겨울황사가 찾아왔다. 전날 밤 서울에 내려진 황사경보가 23일에도 지속되자 시민들은 마스크 혹은 머플러를 동원해 입과 코를 막은 채 출근길에 나섰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2년 이후 4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강원부터 영남까지 전국이 흙먼지에

뒤덮였다. /사진=뉴스1,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