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가구업체 이케아가 스마트폰을 무선충전할 수 있는 책상과 테이블, 조명 스탠드를 선보인다. 이케아는 내달 중순부터 이 가구들을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한 뒤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약 30파운드(약 5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직 제품들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전기선이 꽂힌 조명 스탠드 받침대에 무선충전 패드를 올려놓은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테이블은 위쪽 가장 자리에 충전패드가 설치된다. 패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식이다. 


한편 갤럭시S6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이날 공식블로그를 통해 무선충전 분야에서 이케아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6는 무선충전 기능을 내장했다. /사진=안드로이드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