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수도 경주에 유일하게 없는 문화재는 왕궁 유적지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에 왕성 '월성'이 흔적도 없이 불타버렸기 때문이다. 800년간 땅속에 있던 월성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이 20일 문화재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뒤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경주시, 웅진주니어 <만파식적>, 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