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보호 단체 '국제동물애호협회'는 지난 19일 충남 홍성의 한 농장에서 식용으로 키워지던 개 57마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데려갔다.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대해 저항하는 퍼포먼스였다. 덕분에 도축돼 이른 생을 마감할 뻔했던 개들이 살아남아 인간과 교감할 수 있게 됐다. /사진=유튜브(국제동물애호협회 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