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X의 사진을 CCL 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CCL은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2차변경 금지 등이 포함된 저작물 사용 조건이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이 머스크 CEO에게 "왜 공유저작물(public domain)이 아닌가? 잃을 게 뭐가 있나?"라고 답글을 남겼고 한 시간 뒤 머스크 CEO는 "모두 공유저작물로 변경했음"이라고 알렸다. 공유저작물은 저작권 부담이 전혀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이번에 완전 공개된 스페이스X의 사진은 총 105장으로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의 스페이스X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X의 다양한 로켓, 우주선 등이 사진으로 올라왔는데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