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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펠러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기해 진도에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얼굴의 아름다움 이상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이 빛났던 그녀. 그녀가 남긴 사랑과 나눔의 말들을 살펴봤다. /사진=Let's CC, '오드리 헵번 전시회,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공식 사이트 및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