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한 구절이 우리 인생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마포대교 난간에 적혀있는 글귀들. 누가 골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살아있음에 기대를 걸어본다./ 박의정 디자이너. 사진=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