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경선자금 1억원 수수 의혹에 대해 "아내의 비자금"이라고 말했다. 이후 홍 지사에게 더욱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아내를 방패막이 삼고 있다는 것이다. 홍 지사의 발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총리를 되돌아 보게 한다. /사진=블룸버그, 뉴시스, 플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