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학자 존 내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을 함께한 그의 아내 알리샤와 함께 말이다. 사르트르가 '유럽에서 가장 날카로운 지성'이라고 평한 앙드레 고르 또한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다가 같은 날 눈을 감았다. 이들 모두 결국 이성이 아닌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구원받았다. /사진=Let's CC, 영화 <뷰티풀 마인드> 포스터 및 캡처, 앙드레 고르 'D에게 보낸 편지' 표지, CNN 캡처,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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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함께’ 신비한 사랑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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