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9일 삼성물산과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앞서 삼성물산 지분 7.12%를 확보하고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반대의사를 피력했던 엘리엇과 삼성 사이에 본격적인 공방이 오가기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