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백 만원 벌금을 낼 돈이 없어 교도소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이들을 위한 은행이 지난 3월 만들어졌다. 시민들의 십시일반으로 세워진 이 은행은 벌써 150여명 장발장에게 무담보·무이자로 대출이 이뤄졌다. /사진=flickr, 인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