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는 어디에도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지 않았다. <노자>에는 노자가 없다. 노자의 실제 인물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자연과 반문화에 대한 노자의 사상은 민중의 정서를 대변한다”고 <담론>에 적고 있다. 그래서 자신을 숨길 수 밖에 없었을 거라 한다. 신영복이 전해주는 우리 삶에 대한 노자의 지침을 소개한다. 박의정 디자이너, <출처: <담론>, 돌베개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