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살아있는 여신은 61년 동안 단 한 번도 땅을 디딘 적이 없다. 장애가 있어서가 아니다. 신이기 때문이다. 불경이기 때문이다. 그런 여신이 처음으로 두발로 땅을 딛고 걸었다. /사진=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