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나무를 연구하고 있는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가 나무의 삶에서 우리 인생의 철학을 끄집어 내 책으로 역었다. 그는 “나무처럼 시간의 삶과 공간의 삶을 동시에 추구할 때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주요 대목을 소개한다. /사진=Pixabay, Flickr, 이미지비트, 글항아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