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이 73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행했던 유대인 강제추방에 대해 공식사과를 했다. 이에 유대인들은 “진정한 성찰에는 시간제한이 없다”며 환영했다. 모나코 국왕의 행보는 지난 7월 일본의 행태와는 큰 대조를 보인다. 일본은 강제 징용된 조선인 청년들이 노역에 시달렸던 '하시마섬'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그러면서 "강제노동이 있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Flickr, MBC '리얼스토리-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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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눈물 ‘하시마’, 그리고 모나코의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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