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세계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했다. 그마저도 86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등수 보다 참담한 것은 교수들의 자기고백. "대학은 시장, 자본과 삼위일체가 돼버렸다. 학문의 길은 꿈도 꾸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