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 교수의 <위대한 탈출> 오역 논란과 관련해 프린스턴대 출판부는 22일 책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지난해 9월 국내 번역본 발간이후 오역임이 밝혀지기까지 1년여 동안 왜곡된 논조가 신문을 통해 어떻게 활용돼 왔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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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턴 교수의 왜곡된 논조는 어떻게 재활용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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