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군의 논문이 표절논란 때문에 국제학술지 게재가 철회됐다. 과연 이를 송군의 책임, 지도교수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송군에게 주었던 부담과 압박을 복기해보면 우리가 과연 천재를 키울 자격이 있는지 반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