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후유증으로 휠체어를 타야하는 지민이. 지금은 엄마의 도움으로 겨우 지하철 타고 나들이하지만, 나중에 지민이가 어른이 됐을 때 혼자서 다닐 수 있을까? 지민이 모녀를 따라 우리도 한번 서울 시내를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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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 우리가 왜 미안하다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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