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해 유난히 날이 서고 모진 말들이 오갔던 한해. 청년들 역시 기성세대로부터 모질고 야박한 말을 들어야 했던 한해였다. 하지만 아무리 눌려 지내도 너무 억눌리면 가만있을 수 없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올해의 그런 장면들을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