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유니버스’ 시상식에서 사회자의 실수로 4분 만에 우승 왕관을 내려놓아야 했던 미스콜롬비아.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남겼다. 우아하고 절제된 메시지로 엉망이 됐던 대회의 명성을 회복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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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뺏긴 미스콜롬비아의 아름다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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