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처음 응팔에 나왔을 때 시청자들 반응. 신인 배우는 아닌 것 같은데 누군지 확 떠오르지 않는 그런 배우. 하지만 라미란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었다. '친절한 금자씨'부터 '국제시장'까지. 바로 이것이 연기가 아닌가 싶다. 캐릭터만 기억에 남고 배우는 기억에 남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