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불치병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미국의 한 소년의 이야기. 소년은 발병을 하지도, 그래서 환자도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떤 피해도 없이 건강하게 평생을 살 수 있다. 다만 유전자만 가지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