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솥에 삶겨 죽음을 맞이한다. 배신의 사자성어이다. 그런데 한번 뒤집어 생각해보자. 이게 꼭 배신의 이야기일까? 사냥개의 최후는 불가피하기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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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은 꼭 배신에 관한 이야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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