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시리', MS의 '코타나', 아마존의 '알렉사'... 인공지능(AI) 비서는 대부분 여성 이름이다. 반면 IBM의 '왓슨', 변호사 AI '로스' 등 고차원적인 능력을 가진 AI의 이름은 남성. 성역할에 대한 편견이 AI 이름에도 반영됐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