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년 연속 여름휴가를 관저에서 보내기로 했다. 휴가는 두꺼운 보고서를 읽은 시간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매년 두 차례, 각 2주씩 휴가만큼은 확실히 챙긴다. 어느 쪽이 정답이라곤 할 수는 없지만 가끔은 대통령이 제대로 쉬는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