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시행에 들어간 김영란법. 더치페이의 접대문화를 만들어 한국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자는 취지이다. 그런데 김영란법을 아빠를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법으로 해석하면 어떨까. 아버지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가족이 저녁이 있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