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의 주인공은 죄다 초현실적이다. 외계인, 도깨비, 인어, 400년전과 현재를 오가는 사임당. 문 열고 나가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우리 이웃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드라마는 종적을 감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