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인공지능이 운영할 아마존의 오프라인 마트 ‘아마존 고’ 때문에 세계가 떠들썩하다. 미국에서만 800만개 소매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우려. 하지만 이미 아마존 내에서는 수년 전부터 기계와 인간의 전투가 진행돼 왔다. 전투의 접점들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