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수석은 최순실을 몰랐다고 하지만, 장모가 최씨와 같은 계모임이었다는 사실을 미뤄보면 두 사람이 진작부터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 계는 아무하고나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니까. 계의 운영원리와 사회문제가 됐던 계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