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산다고 해보죠. 여러분 대부분은 100만 원 주고 샀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Z세대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80만 원에 팔 수 있으니 20만 원에 샀다고 생각하는 거죠. Z세대 소비자는 전통적 소비자의 개념과 다릅니다. 소비를 ‘소유’라고 생각하지 않고 희소성에 대한 일시적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제품에 대해서도 소비자인 동시에 판매자이자 투자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