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스포츠 매체인 디 애슬레틱을 6천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디 애슬레틱은 창업 5년 만에 이 정도 가치를 인정받았으니 미디어 스타트업계의 신데렐라로 불릴 만하죠.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디 애슬레틱이 구독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매각의 길을 선택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뉴욕타임스는 적자에 허덕이는 디 애슬레틱을 왜 이렇게 큰돈 주며 인수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