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플레이스테이션)와 MS(엑스박스)는 콘솔 게임기 시장 최대 경쟁자입니다. 그런데 전략이 좀 다릅니다. MS가 콘솔 게임기가 없는 사람까지 끌어들이는 탈콘솔 전략인 반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중심 전략이죠. 플레이스테이션에 채팅 기능을 넣어 커뮤니티화하고,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영화도 보고, 넷플릭스 등 다른 서비스도 이용하도록 한다는 것이죠. OS가 없는 소니로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역시 OS가 없는 아마존의 에코처럼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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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왜 플레이스테이션을 아마존 에코처럼 만들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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