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대여 플랫폼 '렌트더런웨이'가 최근 아마존에서 중고 의류, 나아가 독점 브랜드의 새 상품까지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원들에게 구독료를 받고 옷을 빌려주는 모델에서 쇼핑몰 모델로 바뀌고 있는 것인데요. '옷 살 필요 없이 필요할 때마다 빌려입는다'는 아이디어로 '패션계의 넷플릭스'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넷플릭스처럼 구독 모델의 한계도 체감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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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손잡는 렌트더런웨이 ‘기회인가? 실패 인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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