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쟁은 결국 누가 더 많이 계산하느냐의 싸움입니다.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지어 더 많이 계산하면 되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데이터센터를 더 짓는 것도, 이를 채울 칩을 구하는 것도, 돌릴 전기를 끌어오는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연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 냉각입니다. 열을 잘 빼내면 냉각에 쓰던 전기를 계산으로 돌릴 수 있고, 같은 면적에 GPU를 더 촘촘히 넣을 수 있고, 칩도 속도를 늦추지 않아 제 성능을 끝까지 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공랭식 냉각부터 최신 기술인 액침냉각까지 원리를 살펴보고, 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을 인정하지 않는지까지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