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등을 저술한 미국의 저명 신경의학자 올리버 색스 전 뉴욕대 교수가 30일(현지시간) 타계했다. 색스 교수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지난 2월 삶에 대한 긍정과 감사를 담은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당시 기고문 내용을 소개한다. /사진=Bloomberg, Let's CC, 이미지비트, 올리버 색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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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삶을 긍정했던 올리버 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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