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최인호가 세상을 떠난 지 9월25일로 2년이다. 올 초 발간된 최인호와 법정스님의 대담집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를 다시 꺼내본다. 외로움과 성장, 가족과 행복, 사랑과 죽음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보자./사진=뉴스1, 뉴시스, Let's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