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청년들은 노력해도 달라지는 게 없는 대한민국을 치킨에 비유했다. 10대는 어차피 치킨이나 배달할 인생이라고, 2030은 어차피 치킨이나 튀길 인생이라고. 그리고 2015년 청년들은 아무리 ‘노오력’해도 털끝만큼도 달라질 게 없는 대한민국을 다시 수저에 비유하고 있다. 치킨조차 튀길 수 없는 인생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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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서 수저까지’ 대한민국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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