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20여 명, 부상자 300여 명을 낸 프랑스 파리 역사상 최악의 테러. 혼란과 공포 속에서도 사람들은 '인간다움'을 잃지 않았다. 누군가는 테러의 공포 속에서도 문을 열어주었고, 파리의 택시기사들은 미터기를 끄고 시민들을 옮겼다.